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청강대학교 게임과 수시 2차에서 합격한 김초원입니다.
게임과에서도 그래픽 분야로 지원을 했고 면접전형으로 준비해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만들어 지원했습니다.
사실 수시 1차 때도 도전을 했었는데...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었습니다. 그래서 수시 2차를 준비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시 수정해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Q.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과는 어떤 곳인가요?
A. 청강대학교는 게임과, 만화과, 애니과가 유명한 학교로, 교수님들이 현역에서 일하다 오신 분들이 많아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라고 들었습니다.
교수님뿐만 아니라 게임과에 들어간 학생들도 게임 만드는 것에 많은 열정이 있는 학교입니다.
Q.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무엇인가요?
A. 원래 발표 예정일보다 조기 발표가 나버려서 정말 갑작스러웠습니다.
다행히 좋은 결과가 있어서 그동안 들인 시간이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합격 통보를 받고는 가장 먼저 부모님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Q. KGA아트클래스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A. 1차에서 떨어지고 2차까지 남은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학원에 다니면서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여러 가지 학원을 찾아봤습니다.
고등학교 선배 중 청강대를 준비하셨던 선배가 KGA아트클래스를 다니면서 준비했다는 소개를 받아서 저도 KGA아트클래스를 다니기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Q. 여러 파트 중 게임 그래픽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처음에는 기획이나 프로그래밍 파트도 관심이 있었지만 실제로 게임을 만들어보면서 그래픽 파트에서 활동을 할 때 가장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래픽 파트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처음에 학원에 입학을 하고 선생님께서 한 달 계획표를 짜오라고 하셔서 적당히 짜봤었습니다.
그런데 계획대로 진행하기 어려워서 계속 뒤로 미뤄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뒤로 자아성찰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Q. 포트폴리오 중 가장 만족하는 파트는 무엇인가요?
A. 원래 캐릭터 일러스트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당연히 캐릭터 디자인 파트도 애정이 있지만 캐릭터의 스킬 이펙트 부분이 가장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스킬 이펙트를 도전해 본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Q. 본인만의 대학 입시 성공 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처음 시작할 때 남은 기간 동안 계획을 먼저 잘 구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계획을 먼저 짜고 그 계획에 최대한 맞춰가며 진행을 하면 효과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게임원화가를 목표로 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타드립니다.
A. 그림은 그리고 싶은 것만 그리면 안 되고 잘하는 것만 그리면 발전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도 이 말을 계속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아직 제 진로를 정하기엔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현재는 2D 그래픽을 꾸준히 해오고 있지만 대학에 진학해서 더 다양한 그래픽 분야를 접해보면서 저에게 제일 알맞은 진로를 정하고 싶습니다.